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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가 변화의 중심지 혁신도시에 율곡동 주민센터를 준공함에 따라 신청사에서 법정동의 새로운 면모를 갖추게 됐다.
김천시는 29일 율곡동주민센터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김병철 김천시의장을 비롯한 혁신도시내 공공기관장, 율곡동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곡동 주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건립된 율곡동 신청사는 2014년 4월 설계 완료 후,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 6월 공사를 착공해 지상3층 연면적 1,850㎡ 규모로 준공했다. 주요시설로 1층 민원실, 2층 강당 및 주민프로그램실, 3층 드림밸리 작은도서관이 들어서 있으며,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넓은 주차공간 등을 확보했다.
특히 율곡동 주민센터는 관내에 있는 기존 청사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적인 건축공법을 사용, 공간조성 및 활용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시행, 신재생에너지 효율 1등급의 친환경 현대식 건물로 보다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생 시장은 “김천혁신도시는 하루가 다르게 첨단녹색도시의 면모를 갖춰 변해가고 있다. 현재 입주를 완료한 8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을 포함한 4개 기관이 올해 이전을 완료하게 되면 명실상부한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써 거듭나게 될 것이다. 그 변화의 선두에 율곡동민이 앞장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