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농기계 무상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농기계 무상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가 본사 이전 지 지역민들과의 소통·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광수)는 지난 6일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에서 농기계 무상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도공직원들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농민들이 겨울 내 창고에 방치해 둔 농기계를 꺼내 수선하고 정비하는 등 정비인력이 직접 농촌마을을 찾아 농기계장비를 무상 수리하는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농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로 농기계 엔진오일, 벨트, 전구류 등의 무상교환과 부분판금용접 등의 작업이 이뤄졌으며 교통안전을 위해 후부반사판도 부착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대구지역 의료기관인 KMI 건강검진센터에서 의료진을 파견해 고령화된 농촌마을의 노인층을 대상으로 건강진단, 상담 등도 진행했다.

    도로공사 대구경북관계자는 “이는 도공 본사의 김천지역 이전에 적극 협조하고 환영해 지역민들에게 작은 봉사를 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하반기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