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이 재난 대응역량 강화 및 비상매뉴얼 활용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처분시설 운영 중 발생 가능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훈련으로 공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역량 강화는 물론 비상매뉴얼 활용 등을 점검할 게획이다.

    훈련은 18일 자체 상황보고체계 점검을 시작으로, 19일에는 방폐장 지진 발생 시에 대비한 훈련 등이 실시된다.  

    21일에는 방사성폐기물 운반선박(청정누리호) 화재대응훈련으로 포항해양경비안전서, 민간기업 등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훈련종료 후에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반선박 개방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인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에 대한 의식을 향상시키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