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광수)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섹소폰 연주를 통해 고객들에게 흥겨운 음악 선사했다.
공사는 지난 18일 경부고속도로 칠곡(서울방향) 휴게소에서 섹소폰 음악 동호회 모임인 ‘별고을 바람소리’ 악단을 초청해 고속도로 방문고객들을 위한 ‘고속도로 쉼터 힐링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현재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 아이템 공모 홍보와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음악회는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이날 휴게소를 찾은 고객들은 나른한 오후 점심시간에 깜짝 개최된 음악회를 즐기며 오랜 운전으로 지친 몸을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 아이템 공모는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에 일조하고, 이용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음악회 홍보는 기업의 인위적인 홍보보다는 고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거부감 없이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어 높은 평가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공모자격은 만 20세에서 만 35세 미만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접수기간은 다음달인 6월 1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