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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청송을 지향하기 위한 풍수해 대응 훈련에 나섰다.
군은 19일 ‘201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5.18~22)’의 일환으로 청송읍 금곡리 용전천 일원에서 대규모 풍수해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용전천의 범람에 대비한 훈련으로 매년 전례답습 형식적의 훈련에서 탈피한 실전역량강화를 위해 군청, 경찰서, 군부대, 119안전센터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구급차, 건설기계 등 각종 장비를 동원, 주민대피와 수중인명구조, 이재민구호, 응급조치 및 방역활동 등의 훈련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대형사고의 경우 유관기관 간 공조가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통합적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과 대규모 재난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한국훈련은 행복지킴이!’라는 캐츠프레이즈를 내건 이번 훈련은 오는 2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