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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 소보면 복성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중부지사가 4일 복성리 마을회관에서 ‘그린타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만 군위 군수, 김정애 군의회 부의장, 정용성 중부지사장, 서성용 소보면장을 비롯한 전기안정공사직원 및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식에 이어 자매결연과 현판식 및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중부지사 직원 30여명은 소보면 복성리 70여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안전수칙 홍보 및 계도활동과 함께 누전차단기, 배선, 전구 안전상태 등 전기시설 무상점검 및 노후된 전기시설 교체공사 등의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중부지사와 복성리는 전기안전 고충 발생에 대한 긴급출동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실시 등의 교류활동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
정 부지사장은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앞으로 1사 1촌 등의 돈독한 관계형성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전기설비에 정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취약지의 전기설비를 무료로 개선한다면 사전 전기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