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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안동권관리단이 최근 강수량 부족과 고온으로 인한 가뭄이 지속되자 ‘영천댐도수로 관로시설’ 이토변 개방 통한 농업용수 긴급 공급에 나섰다.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5일 과학적인 저수지 운영과 선제적 대처로 가뭄이 심화되더라도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하다며, 안동지역 가뭄해소를 위해 5일 오후 3시부터 4일 동안 ‘영천댐도수로 관로시설’의 이토변을 개방해 농업용수 12만㎥를 긴급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경북 안동지역 강우량는 예년의 60%(147mm)로, 모내기를 완료한 논에 물마름 현상이 발생하고 가뭄 심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어려운 여건이 지속돼 왔다.
하지만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지속되는 가뭄에도 불구하고 수자원공사의 과학적 저수지 운영으로 가뭄 걱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과학적 물관리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국민들이 물로부터 행복하고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