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 위해 전통시장 방문 현장의 목소리 경청
  • ▲ 최영조 경산시자은 경산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 펼치고 있다.ⓒ경산시 제공
    ▲ 최영조 경산시자은 경산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 펼치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 최영조 시장이 민선6기 취임1주년을 맞아 시민들과의 소통⁃화합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 2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최 시장의 이날 전통시장 방문에는 공직자 70여명 함께 참석해 경산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치며 메르스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과 메르스로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메르스 여파로 지역경제가 많은 타격을 받고 있고, 특히 전통시장의 방문객이 줄어 어려움이 크다”면서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스는 지난 6월 12일 경북도내에서는 첫 환자가 발생했으며, 인근 대구에서도 환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의 매출 및 방문객 감소에 타격을 주고 있다.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는 더 이상 발생되지 않아 조만간 종식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로 인한 여파는 오래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통시장에 대한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