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군수 장보기행사 참석 상인들과 고충 함께 나눠
  • ▲ 김주수 의성군수 장보기행사 참석 상인들과 고충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의성군 제공
    ▲ 김주수 의성군수 장보기행사 참석 상인들과 고충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최근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의성군청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오전 5시 의성마늘 직거래 장터에서 장보기행사를 추진하며, 최근 메르스로 인해 불황을 격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고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주수 군수는 의성은 메르스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전국의 모든 상인과 쇼핑객들이 안심하고 의성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은 이와 더불어 1기관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의성군의회, 의성경찰서, 의성교육지원청, 의성소방서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에 자체 장보기 행사를 협조요청하고 오는 7일부터 장보기 투어를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의성전통시장에는 현재 의성마늘과 의성자두가 집중 출하되고 있으며, 장날 (2일,7일)에는 새벽 3시부터 활발한 거래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