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한 김천 자두·포도 맛보세요’
  • ▲ 김천시는 제6회 김천 자두‧포도축제’를 지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종합스포츠타운 일원과 체험농장에서 열고 있다.ⓒ뉴데일리 김형만 기자
    ▲ 김천시는 제6회 김천 자두‧포도축제’를 지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종합스포츠타운 일원과 체험농장에서 열고 있다.ⓒ뉴데일리 김형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지역의 특산품인 자두와 포도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종합스포츠타운 일원과 체험농장(자두‧포도)에서 ‘제6회 김천 자두‧포도축제’를 열고 있다.

    ‘아빠 어디가? 여름엔 김천 축제지~’라 주제로 마련된 축제는 지난 17일 3,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는 자두‧포도수확 체험행사, 누려라 참여행사, 포도‧자두품평회, 우수농산물 전시, 야생화 전시. 미술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 자두 포도무료 시식를 가졌다.ⓒ뉴데일리 김형만 기자
    ▲ 자두 포도무료 시식를 가졌다.ⓒ뉴데일리 김형만 기자

    특히 18일에는 170여점의 포도‧자두가 출품된 가운데 제8회 포도‧자두 품평회가 열렸다. 품평회 결과 포도분야 10명, 자두분야 11명, 기타 3명 등 총 24명이 수상했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병철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도의원, 각계각층 기관 및 단체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들을 축하했다.  

  • ▲ ‘아빠 어디가? 여름엔 김천 축제지~’라 주제로 마련됐다. ⓒ뉴데일리 김형만 기자
    ▲ ‘아빠 어디가? 여름엔 김천 축제지~’라 주제로 마련됐다. ⓒ뉴데일리 김형만 기자

    박보생 시장은 “올해는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 피해에 이어 메르스 여파로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운데도 행사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특산품인 자두‧포도를 홍보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수 농산물 생산에 더욱더 노력해 소비자들이 지역의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