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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의회가 ‘2015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현장관계들과의 소통행정에 나섰다.
의회는 지난 18일 시청 종합상황실 및 남‧북부경찰서, 해양경비안전서 등에 설치된 2015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먼저 포항시청 종합상황실을 찾은 이칠구 의장과 상임위원장 일행은 이강덕 시장과 자치행정국장이 배석한 가운데 안전관리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훈련개요 및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한반도 및 주변국 안보 정세와 이번 을지연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포항 남‧북부경찰서와 해양경비안전서를 잇달아 방문해 을지연습뿐만 아니라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 근절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포항시 만들기에 노고가 많은 경찰과 최근 적조피해로부터 포항 앞바다를 지키기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해양 경비와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경찰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근 북한의 ‘지뢰도발’로 남북한 간 군사적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내실 있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시 완벽한 위기대응능력을 갖추고 지역통합방위태세가 굳건히 확립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