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군과 (사)커뮤니티경제가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청도군 제공
    ▲ 청도군과 (사)커뮤니티경제가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사)커뮤니티경제와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17일 커뮤니티경제와 ‘청도군 지역특화형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경상북도에서 공모한 사회적기업 지역특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2013,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2,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날 양 기관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군은 지역특화형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추진을 위해 군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고유한 농‧특산물 자원을 연계해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특화형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일자리창출을 확대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활성화 정책의 발전방향 제시 및 (예비)사회적기업 경영성과 분석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의 기초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사회서비스 확충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돼 4,700만원을 지원받아 ‘청도군 사회서비스 시장조사를 통한 사회적기업 모델발굴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