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농어업위와 정책 방향 공유·현장 의견 청취
  • ▲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경북도는 20일 안동시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함께 ‘농어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타운 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책 결정권자가 지역 주민을 초청해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공개회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창욱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새 정부 국정과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2030 농업대전환 중점 추진 전략이 발표됐으며, 이후 현장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농어업 분야 전반에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농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며 논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김호 위원장이 직접 주재한 현장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기후 재난에 대한 정책 지원 강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연령 확대,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지원 확대, 정책자금의 실질적 지원 보장 등에 대한 건의가 제시됐다. 김 위원장은 제기된 질문에 대해 현장에서 답변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타운 홀 미팅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추진하는 일정의 하나다. 앞서 충남과 전북, 경기 지역에서 개최됐으며, 경북에 이어 강원과 전남, 제주, 충북, 경남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국가의 기반은 농업”이라고 강조하며 “고령화와 정체된 농업소득, 낮은 식량자급률 등 농업과 농촌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북의 농업 대전환을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