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봉화군이 9월 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년 대한민국 문화관광 정책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혁신진흥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정책대상 및 브랜드 대상’은 각 분야의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는 상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봉화은어축제가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올해 약 8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24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연산 송이를 주제로 봉화송이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혁신적인 정책추진을 통해 많은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해 오고 있다.
     
    특히 군은 군정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경영대상 수상, 지역발전사업평가 권역사업 부문에서 3년연속 최우수등급 선정,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 수상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노욱 군수는 “이는 3만4천여 군민과 공직자들의 혼연 일체된 노력의 결과”라면서 “이번 대상을 계기로 산림휴양을 통한 힐빙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 평가연구원은 관광 진흥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관광 상품개발과 발전을 위한 국내외 연구조사 평가와 관련자 교육을 통해 관광산업의 경쟁력 있는 질적발전으로 대한민국 관광 진흥과 세계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