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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내년도 기준 개별주택 조사를 앞두고 지난 26일 읍·면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조사·산정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개별주택가격 공시업무 추진의 기본방향을 이해하고 조사 및 산정 지침과 프로그램을 사전에 숙지, 개별주택가격 조사업무의 정확성과 적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세무행정의 기본이 되는 조세부과의 근거로 매년 조사하고 있다.
지역 내 조사대상주택은 2만3천여 가구이며, 신도청이전의 영향으로 인한 지가변동율 상승으로 개별주택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조사가 군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되도록 조사요원의 현장 확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