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세대 최대 40만 원 지원1월 19일부터 30일까지 신청 접수
  • ▲ 경산시청 전경.ⓒ경산시
    ▲ 경산시청 전경.ⓒ경산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2026년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월 19일부터 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는 건조, 분쇄, 미생물 발효 등의 방식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와 무게를 줄이는 장치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을 약 80%까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의 지속적인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며,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를 구입한 시민에게 구매 금액의 50% 이내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200대이며, 세대당 1대만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세대로,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를 구매한 일반 가정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장이나 영업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등 품질인증과 KC마크 등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만 지원이 가능하다.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구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이른바 디스포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상자 선정 이전에 구입한 제품, 렌탈 제품, 중고 제품 역시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경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6년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 공고’를 참고한 뒤, 관련 서류를 준비해 경산시청 자원순환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가정용 감량기 보급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감소는 물론 수집·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해충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224세대에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를 지원했으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효과와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