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철강 맹주로 도약위한 뜻 깊은 시간
  • ▲ 포스코는 3일 고유의 혁신방법론인 POSTIM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IP(Innovation POSCO) Festival 2015’를 개최했다. ⓒ포스코 제공
    ▲ 포스코는 3일 고유의 혁신방법론인 POSTIM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IP(Innovation POSCO) Festival 2015’를 개최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위기를 넘어 글로벌 철강 맹주로 도약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회장 권오준)는 3일 고유의 혁신방법론인 POSTIM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IP(Innovation POSCO) Festival 201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기를 넘어 POSCO the Great로!’를 주제로 포항-광양-서울-송도를 영상으로 연결해 동시에 진행됐다.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천800여 명은 올 한 해 동안의 POSTIM(POSCO Total Innovation Methodology)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을 거듭해 위기를 극복할 것을 한마음으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행사는 냉철하게 현실을 인식하고 위기에 대해 공감함으로써 ‘고객’과 ‘현장’에 집중하고 POSTIM을 적극 활용한다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포스코·그룹사·해외법인·외주파트너사가 추진하고 있는 △PSS+(POSCO Six Sigma Plus) △QSS+(Quality Stability Safety Plus) △SWP(Smart Work Place) 등 POSTIM 구성요소별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열린 우수 프로젝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발표를 듣고 즉석에서 평가하면서 ‘누구나 훌륭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는데 공감했다.

    IP페스티벌의 꽃인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POSTIM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조직과 개인을 포상했다.

    수상대상에 이름을 올린 총 35건 중 고수익PO증산체제구축PJT팀은 특별보상 제2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 마지막에서 참석자들은 어떤 조직이든 위아래가 같은 목표를 향해 가면 승리한다는 뜻의 ‘상하동욕자승(上下同欲者勝)’ 정신을 되새기며 위기를 돌파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권 회장은 이날 강평을 통해 “우리 모두 포스코 고유의 혁신방법론인 POSTIM을 활용해 하나의 언어로 소통하고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면서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이 돼 혁신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