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는 3일 시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위기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신적 및 신체적 건강 문제로 인해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복지단 자문위원인 벽삼의료재단 우리세명병원 정신과 전문의,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홈닥터, 경북 노인보호전문기관, 청솔노인복지센터, 경산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7개 민관 단체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해당 세대에 대한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관 간 역할 정립 및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도출했다.

    조현숙 복지정책과장은 “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의 해결방안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