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는 지난 4일 화산면 연계리에 조성한 노인주거복지 양로시설 ‘용평마을’ 개원식을 가졌다. ⓒ영천시 제공
    ▲ 영천시는 지난 4일 화산면 연계리에 조성한 노인주거복지 양로시설 ‘용평마을’ 개원식을 가졌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지난 4일 화산면 연계리에 조성한 노인주거복지 양로시설 ‘용평마을’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영석 시장을 비롯해 박성대 대구대교구 제2대리구장 신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양로원 개원을 축하했다.

    ‘용평마을’은 기존의 나자렛노인전문요양원을 폐업하고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자부담 2억 원을 투입해 이번에 새단장 개원했다.

    이용할 수 있는 정원은 30명이며, 입소 자격은 거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수급자 및 홀몸 어르신이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용평마을 양로원 개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무료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라면서  “노인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