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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4일 화산면 연계리에 조성한 노인주거복지 양로시설 ‘용평마을’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영석 시장을 비롯해 박성대 대구대교구 제2대리구장 신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양로원 개원을 축하했다.
‘용평마을’은 기존의 나자렛노인전문요양원을 폐업하고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자부담 2억 원을 투입해 이번에 새단장 개원했다.
이용할 수 있는 정원은 30명이며, 입소 자격은 거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수급자 및 홀몸 어르신이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용평마을 양로원 개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무료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라면서 “노인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