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은 지난 23일 대구 유통단지 NC프라자에서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2015 주택업무 종합평가'에서 농촌주택개량사업 및 공동주택 관리 분야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영덕군 제공
    ▲ 영덕군은 지난 23일 대구 유통단지 NC프라자에서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2015 주택업무 종합평가'에서 농촌주택개량사업 및 공동주택 관리 분야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3일 대구 유통단지 NC프라자에서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2015 주택업무 종합평가'에서 농촌주택개량사업 및 공동주택 관리 분야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올 한해 농촌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주택개량 63동, 빈집정비사업 50동에 대해 주택개량사업에 나선 점에서 후한 점수를 얻었다.

    주택개량 대상자에게 영덕군건축사회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영덕군지부와의 협조를 통해 설계비 및 측량비의 30%를 할인해주고, 주거전용면적 100㎡이하의 주택개량에 대해서는 취·등록세 면제 및 5년간 재산세를 감면하는 등 서민경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박한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최근에는 귀농ㆍ귀촌 증가, 테마 관광 및 전원주택 선호 등으로 농어촌여건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특색 있고 쾌적한 농어촌주거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영덕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1976년부터 주택개량사업을 시작해 최근까지 총 8천여동을 개량하는 등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