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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는 2015년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도내 주소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8억8천여만원의 특별지원금을 1월 중 지급한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15년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도내 주소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8억8천여만원의 특별지원금을 1월 중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특별지원금은 2015년도 쌀 생산량 감소 및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것으로, 5,940농가, 면적은 2천950ha 규모다.
특별지원금은 2014년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보다 ha당 4만원 증가한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는 조곡 40kg 포대 당 1천619원의 지원효과로 쌀 농업의 안정적 유지와 실제 농가소득 감소에 따른 실정을 반영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지난해 벼를 경작한 농업인으로, 농업 외 소득 3천700만원 이상 농업인, 농지 1천㎡ 미만 경작자는 제외된다.
김 시장은 “이번 특별지원은 쌀값 하락과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유지와 영농의욕을 고취시켜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체계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