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X신경주 역세권 진입로(광명~화천간) 도로공사 건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6일 경주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역세권개발을 위해 지방도 904호선 KTX신경주 역세권 진입로(광명~화천간) 확‧포장공사 실시설계에 탄력이 받게 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4일 경주시 선도동 주민센터에서 이동호 도의원, 경주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여론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공사금액 180억원이 투자되는 이번 진입도로공사는 경주시 광명동에서 건천읍 화천리 1.6㎞구간을 폭16.5m(4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가 완료된다.

    그동안 KTX진입로(광명~화천간도로)는 KTX신경주역 및 역세권 복합단지를 연결하는 지방도 904호선의 도로로서 노폭이 좁아 차량 교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KTX 신경주 역세권 진입도로공사가 완료되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신경주(KTX)역세권 개발사업(586,269㎡)과 양성자가속기 배후단지(149,991㎡)조성에도 큰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