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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 청정미나리가 시범재배에 성공해 올해 3월 첫선을 보인다.
이번 시범재배에는 귀농인과 시설채소 전문가 등 4농가가 참여했으며, 재배의 성공으로 문경약돌돼지 소비촉진과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목반은 문경새재 청정미나리를 홍보하기 위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민들을 초청해 시식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1㎏한단의 가격은 9천원이며, 농장에서 판매와 시식을 할 수 있도록 간단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문경새재 청정미나리는 문경새재 농특산물직판장, 산채비빔밥집, 문경읍내 약돌돼지고기 전문점 등 음식점에서도 맛볼 수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을 위해 사업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귀농농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재배면적을 더욱 확대해 지역의 대표 청정농산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