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상 수상생활밀착형 민원서비스로 전국 모범 지자체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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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에서 3회 연속 재인증을 받으며 민원행정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에서 3회 연속 재인증을 받으며 민원행정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서비스 운영 수준, 민원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향후 3년간 민원행정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다.달서구는 2019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22년 재인증에 이어 2025년까지 3회 연속 인증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민원서비스 혁신을 통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구는 민원실을 단순한 행정 처리 공간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본청 민원실은 물론 성서민원분실까지 포함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구축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비롯해 임산부·수유 휴게실, 북카페와 문학자판기, 스마트 헬스케어 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이와 함께 민원인후견제, 사전심사청구제, 목요야간민원실 운영 등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도입해 시간적·제도적 제약으로 민원 이용에 불편을 겪던 구민들의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대구시 외국인 주민의 약 33%가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 주민 전용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제3자 통역서비스 안내와 다국어 홍보물 제작·배포 등 외국인 맞춤형 민원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3회 연속 재인증과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은 달서구 민원실이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민원 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혁신을 지속해 구민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국민행복민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