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은 지난 24일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 캠페인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영덕군 제공
    ▲ 영덕군은 지난 24일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 캠페인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영덕군 제공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4일 100세시대를 맞아 치매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이해의 공감대 마련을 위한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 캠페인을 벌였다.

    영덕오일장에서 30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치매예방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도내 장터를 돌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캠페인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날 경북 치매홍보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가 캠페인을 진행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치매예방 체조, 기억력 테스트, 치매바로알기 OX퀴즈, 치매예방 음식맞추기, 치매인식도 조사 등 주민참여형 이벤트를 중심으로 진행돼 영덕오일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이어졌다.

    또한 고협압, 당뇨검사, 나트륨줄이기 등 보건사업에 대한 홍보와 보건소 치매예방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져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 김미옥 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