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가 지난 8~11일 일본에서 열린 ‘FOODEX JAPAN 2016(제41회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석해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대구시 제공
    ▲ 대구시가 지난 8~11일 일본에서 열린 ‘FOODEX JAPAN 2016(제41회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석해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일본에서 열린 ‘FOODEX JAPAN 2016(제41회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석해 150여건의 수출 추진상담 실적을 올렸다.

    시는 지난 8~11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석해 글로벌 전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800여 건)을 펼쳤다.

    이번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는 지역 식품산업 육성과 해외 판로 확보 등을 위해 지역 우수식품업체 5개 사가 참가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참가업체로는 고량주(수성고량주), 식초(구관모식초), 김치(팔공산김치), 막창(달구지푸드, 오상인터내셔널) 등으로 각 제품 및 기업의 특성에 맞춰 전시장에서 시음․시식 등의 적극적인 홍보와 바이어 상담활동 등을 진행했다. 특히 훈제막창의 경우 현장시식을 통해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들 참가업체가 낸 성과로는 오상인터내셔널은 캄보디아와 수출 샘플계약을 체결했고, 달구지푸드(미국, 중국, 일본), 팔공산김치(뉴질랜드, 일본), 수성고량주(대만), 구관모식초(캐나다, 뉴질랜드, 중국)는 해외업체의 생산현장실사 일정을 잡아 조만간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농산유통과 김형일 과장은 “지역 우수 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과 지역 식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박람회 참여를 기획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지원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구 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