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가 과수고품질 생산을 위한 현대화사업을 한창 진행중이다. 사진은 과수농장에 설치된 광폭비가림 시설.ⓒ영천시 제공
    ▲ 영천시가 과수고품질 생산을 위한 현대화사업을 한창 진행중이다. 사진은 과수농장에 설치된 광폭비가림 시설.ⓒ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과수고품질생산을 위한 시설현대화사업에 고삐를 죄고 있다.

    시는 품질 안전과실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의 사업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사업은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의 2016년 사업대상자는 1,039명, 사업비 44억원, 21개의 세부사업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올해 FTA기금사업은 농협과 읍면동을 통한 농가의 의견을 수렴한 후 야생동물 휀스망, 서리방지 미세살수시설, 방풍망 시설 등 9개의 신규사업을 반영했다. 동시에 기술지원과 시범사업으로 효과가 검증된 포도 광폭비가림, 방상펜 사업도 확대해 추진된다.

    또 요즘 문제로 지적되는 보조사업 투명성 제고를 위해 FTA기금 참여업체를 모집한 후 관리하고, 신청대상지에 대한 철저한 확인 등으로 FTA기금사업 부적합 필지는 사업에서 제외시키는 등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FTA기금사업은 과수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고품질 과실생산 기반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좀 더 다양한 사업발굴로 과수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