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송자연휴양림 내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이 본격 개장돼 운영된다.ⓒ청송군 제공
    ▲ 청송자연휴양림 내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이 본격 개장돼 운영된다.ⓒ청송군 제공

    청송의 최대 자산인 산림을 활용한 신개념 자연형 놀이터가 개장됐다.

    청송군은 오는 11월까지 부남면 대전리에 위치한 청송자연휴양림 내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청송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은 숲에서 놀이와 학습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조성 된 곳으로 숲속 도서관, 난타, 그물집, 숲공방체험장 등 아이들이 자연을 쉽고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로 채워진다.

    5월에는 ‘초록 옷 입은 숲’이라는 주제로 개구리, 도룡뇽알과 야생화를 관찰하는 등 숲에 좀 더 다가가 즐길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있다.

    올해 4년째 개장을 맞은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목재 조형물을 비롯해 재활용 냄비나 프라이팬으로 만들어진 난타 등 여러 가지 목재 조형물을 설치했다.

    윤건무 환경산림과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더 큰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청송군 환경산림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