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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6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16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1천만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2015년 결산기준 지방세수 규모 도내 1위로 6,245억원을 징수했고 지방세 체납액 및 과태료 체납분 335억원을 정리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경북 대표로 참여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세 연구과제발표, 세외수입 활성화방안 연구발표회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일궈냈다.
이외에도 시는 납세자를 위한 ‘한눈에 쏙 ~ 지방세’ 탁상달력 제작 홍보, 세입통합시스템 구축 등 납부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 중이다. 동시에 납세유공자 감사패 전달, 성실납세자 공영주차장 1년간 무료주차권 및 10만원 상당 상품권 제공 등 성실납부자를 상대로 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2년 연속 지방세 종합평가 대상 수상은 우리시 세무공무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구미시민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며, 시민에게 세금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개발하여 납세자 위주의 세무행정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