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이 29일부터 대진해수욕장 등에서 피서지 이동시장 특별홍보전을 실시한다. 2015년 대진해수욕장 홍보존을 찾는 관광객 모습.ⓒ영덕군 제공
    ▲ 영덕군이 29일부터 대진해수욕장 등에서 피서지 이동시장 특별홍보전을 실시한다. 2015년 대진해수욕장 홍보존을 찾는 관광객 모습.ⓒ영덕군 제공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표 피서지인 대진해수욕장과 지역 전통시장인 영해관광시장을 연계한 피서지 이동 시장 및 전통시장 특별 홍보전을 개최한다.

    29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홍보전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피서객, 관광객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영해 관광시장과 지역 특산물 및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피서객들을 시장으로 유입해 활기찬 시장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간 중 29일을 시작으로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4시) 대진해수욕장과 영해관광시장을 순회하는 투어버스를 운행하게 된다.

    탑승객에게는 시장 장보기에 이용할 수 있는 시장상품권을 증정해 피서객들이 직접 시장을 방문해 장을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함과 아울러 시장 내에서는 추억의 미니공연 등 신명나는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대진해수욕장 홍보존에서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참여 게임이벤트를 진행 시장관광안내지도와 기념품 증정과 전통시장의 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홍보와 시식이벤트로 구매를 유도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 이벤트로 여름철 비수기인 시장이 성수기인 해수욕장 피서객들로 북적이게 되고 시장의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