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가 대구자원봉사 20주년을 맞아 대구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국제초청 세미나’를 11월 2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의장,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세미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는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설립된 지 20년이 되는 해로 이번 세미나에 지역 인사뿐만 아니라 중앙의 자원봉사유관기관장, 영남권 자원봉사센터장이 대거 참여해 향후 자원봉사가 나아갈 방향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초청 강연은 영국 런던자원봉사 협의회(Greater London Volunteering) 사무총장 제임스 뱅크스(JamesBanks)와 일본 NPO센터 대표이사 하야세 노보루가 강연에 나서 ‘자원봉사의 가치와 활동’이라는 주제로 자국의 선진 자원봉사사례를 소개한다.

    또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개회식 직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대구 및 영남권 자원봉사센터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자원봉사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향후 활성화 방향을 논의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 사회는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빠른 경제성장 과정에서 나타난 양극화, 노령화, 저출산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대구자원봉사의 역량이 한 단계 향상되어 글로벌 자원봉사 선진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