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시가 대구~안동~영주를 잇는 선비문화 코스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최종 선정됐다.ⓒ문경시 제공
    ▲ 문경시가 대구~안동~영주를 잇는 선비문화 코스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최종 선정됐다.ⓒ문경시 제공

    문경시와 대구, 안동, 영주를 잇는 선비문화 코스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육성 사업은 서울과 제주로 집중되는 국내외관광객의 분산을 위해 지역별 특색이 있는 ‘10대 관광권역’을 선도모델로 선정해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로 권역별 3~4개 지자체로 구성해 관광객이 3일 내외 기간 동안 숙박을 하며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경시는 지난 11월 1차로 선정된 후 선정위원의 현장답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돼 향후 2019년까지 매년 3억여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번 선정을 기회삼아 한국 관광의 별과 대한민국 명가명품에 선정된 문경새재를 비롯, 문경석탄박물관, 철로자전거, 도자기·오미자 체험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선비문화 테마로 엮어 내·외국인이 다시 찾는 체류형 선진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코스는 문경, 대구, 안동, 영주의 ‘선비문화 코스’를 비롯해 ▲인천, 파주, 수원, 화성 ‘평화안보코스’ ▲울산, 경주, 포항 ‘해돋이 역사기행코스’ ▲여수, 순천, 보성, 광양 ‘남도 바닷길코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