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양군 4-H연합회원들이 4~5일 봉화군과 영덕군 지역 선진농장을 견학했다.ⓒ영양군 제공
    ▲ 영양군 4-H연합회원들이 4~5일 봉화군과 영덕군 지역 선진농장을 견학했다.ⓒ영양군 제공

    미래농업 주역인 영양군 젊은 농군 4-H연합회원들이 인근 지역 선진농장을 견학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들은 4~5일 1박2일 간 인근 봉화군과 영덕군 곤충산업 선진농장을 견학하고 곤충산업에 대한 견문과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고향을 지키는 젊은 농군인 4-H 연합회원들은 기존 농업의 계승도 중요하지만, 변화의 시대에 새로운 농업 기술 정보 수집을 위해 이같은 현장견학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미래사회 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곤충산업을 새로운 소득원으로 도입하고자 인근지역의 우수 곤충 사육 농가를 방문해 곤충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박해준 영농4-H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새소득 작목을 개발하고 발 빠른 대처로 지역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으로 충전하고 홀로 서기보다는 회원 간 정보를 나누고 연구한다면 시행착오를 줄이고 좋은 소득원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 주역인 영농4-H회원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연찬을 지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