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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은 청도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에 대한 지식 및 기술역량을 위해 ‘전통장류 제조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난 13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품화 개발 능력향상 및 농촌의 부업기술을 연계하기 위해 열린 개강식은 농업기술센터에서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4월 24일까지 매주 월·수 총 15회 운영되며, 전통 장류 및 청도 농특산물과 연계한 발효식품 제조식품 이론 및 실습교육 등으로 짜여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이 전통식문화 정립뿐만 아니라, 전통 발효장류 향토음식자원화를 통한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농외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부업기술 전문기능교육을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