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은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수리 봉사를 지난해 70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운기, 관리기 등 937대를 대상으로 무상 수리해 줬다.ⓒ성주군 제공
    ▲ 군은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수리 봉사를 지난해 70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운기, 관리기 등 937대를 대상으로 무상 수리해 줬다.ⓒ성주군 제공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오지마을 대상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봉사를 위해 3월부터 순회수리에 돌입한다.

    군은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으로 농업인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3종 1,052대를 임대, 농업인들의 영농편익 도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수리 봉사를 지난해 70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운기, 관리기 등 937대를 대상으로 무상 수리해 줬다.

    동시에 농기계 보관관리 요령과 간단한 정비수리 방법 등 농기계 사용 전반에 걸쳐 1,099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로 부터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군은 올해에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3월7일 벽진면 용암2리  를 시작으로 연간 70회에 걸쳐 실시하며 3,000원 이하 부품은 무상으로 수리해 줄 예정이다.

    이외에 군은 농업에 꼭 필요한 농기계의 사용에 있어 지역여건상 교통이 불편하고 제때 수리를 하지 못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수리팀을 운영, 영농현장 기동수리로 농업인의 편익도모와 함께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태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점검·수리비는 무료로 부품대는 실비만 받을 예정”이라며 “큰 고장 등으로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농기계는 인근 사후봉사업소 및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토록 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