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3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14기 청송사과친환경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청송군
    ▲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3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14기 청송사과친환경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청송군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3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14기 청송사과친환경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생 150명, 제8기 청송미래농업대학 입학생 59명 등 총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입학식을 열렸다.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25회 100시간에 걸쳐 전문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청송사과친환경대학은 친환경 고품질 명품 청송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58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청송미래농업대학은 생태유기농대학을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하면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유기농업 교육을 포함, 미래 기후변화 대응작목과 새소득 작목 재배기술 등을 통한 교육 전문성과 다양성 향상이 기대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대내외적으로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생산성 향상과 차별화 된 농업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면서 “입학생 모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해 농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