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통합신공항의성군유치추진위원회는 7일 의성군민회관에서 유치추진위 사무실 현막 제막 및 출범식을 가졌다.ⓒ의성군
    ▲ 통합신공항의성군유치추진위원회는 7일 의성군민회관에서 유치추진위 사무실 현막 제막 및 출범식을 가졌다.ⓒ의성군

    통합신공항의성군유치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인기 김한탁 박정대 신시호 조양식)는 7일 의성군민회관에서 유치추진위 사무실 현막 제막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 최유철 의성군의장, 안순덕 대한노인회의성군지회장, 최태림 도의원, 임태선 군의회 운영위원장, 김동준 군의원과 유치추진위 참여단체장 유치위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막식은 공항유치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는 군위군을 설득해야하는 이중적인 어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 추진위 위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반드시 유치하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서 의성의 저력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유철 군의장은 “유치추진위의 노고가 빛이 날 수 있도록 꼭 유치되기를 응원한다”라고 했다.

    또 공동위원장을 대표해 신시호 의성문화원장은 “공항유치는 우리군민의 염원이라고 생각한다. 의성군 또한 공항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우리 군민들은 지난 도청 유치 실패를 거울삼아 후회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신공항을 꼭 유치해야 한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류병찬 군위 소보면유치추진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하고 “군위와 의성은 이웃지간으로 서로 손잡고 힘을 합해 영남권 관문 통합신공항이라는 큰 뜻을 이루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이해타산은 대의명분아래 조정과 합의를 도출해 내야 할 것이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新공항 의성으로’ ‘新공항 대구경북의 福판 의성으로’라는 깃발과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