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예천군 신청사 모습. 신청사는 4월 상량식을 갖고 모습을 드러낸다.ⓒ예천군
    ▲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예천군 신청사 모습. 신청사는 4월 상량식을 갖고 모습을 드러낸다.ⓒ예천군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4월 신청사 상량식을 앞두고 신청사와 의회청사 기와에 군민 이름 올리기 신청을 받는다.

    군은 8일4월 신청사 상량식을 앞두고 신청사와 의회청사의 지붕을 이루는 기와에 3월 8일부터 희망예천 군민 이름 올리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예천군의 지나온 1,300년 역사와 미래 새천년을 열어갈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예천군 신청사와 의회청사에 예천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군민들의 염원을 함께 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의 이름이 새겨진 기와를 올리고 군민화합을 이루기 위해 준비됐다.

    기와 신청은 무료이며 군민과 출향인 누구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가능하고 청사이전으로 예천의 발전과 경북의 중심도시로 뻗어나가기 위한 시작을 의미하는 뜻으로 신청사 353번지 명당터의 의미를 담아 3,5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와제작은 성형 암기와에 신청자의 이름을 음각으로 새기는  방식으로 제작될 계획이고 4월 개최 예정인 상량식에는 신청자중 일부를 초대해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기와를 직접 올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예천군청 신청사와 의회청사는 총사업비 495억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율 50%로 지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시험가동 등을 거쳐 내년 2월경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