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은 지난 6~8일 국토 3천리 대장정을 추진하고 대전시, 전주시, 구례군 등 충청, 전라, 경상권 8개 시군의 우수 선진행정 사업장 9개소를 방문했다. 사진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견학모습.ⓒ영덕군
    ▲ 영덕군은 지난 6~8일 국토 3천리 대장정을 추진하고 대전시, 전주시, 구례군 등 충청, 전라, 경상권 8개 시군의 우수 선진행정 사업장 9개소를 방문했다. 사진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견학모습.ⓒ영덕군

    영덕군은 지난 6~8일 국토 3천리 대장정을 추진하고 대전시, 전주시, 구례군 등 충청, 전라, 경상권 8개 시군의 우수 선진행정 사업장 9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식품, 도심재생, 문화마을, 전통한옥, 전통시장 등 타 지자체의 성공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이희진 군수를 비롯해 기획, 전략, 관광, 디자인, 경제, 토목, 건축, 해양, 산림분야 6급 이상 실무자 32명이 참가했다.

    우선 6일에는 대전 효문화마을을 시작으로 서천군의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찾았고 이어 7일에는 전주의 한옥마을, 구례 자연드림파크, 곡성의 섬진강기차마을을 차례로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하루에 만보 이상 걷는 강행군을 펼치며 타 시군의 변화상을 몸소 체득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희진 군수는 견학버스를 함께 타고 참가자들과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우수사례의 추진배경, 추진현황을 배우고 우리군의 접목방향을 논의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 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과 고령화 가속 등 지역 성장동력이 감소하는 문제점을 직시하고 광역교통망 시대를 맞는 공직자들의 마인드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