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월드휴먼브리지가 지난 7일 영남대학교 주변 오렌지타운 거리의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경산시
    ▲ 경산월드휴먼브리지가 지난 7일 영남대학교 주변 오렌지타운 거리의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경산시

    경산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가 지난 7일 영남대학교 주변 오렌지타운 거리의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산월드휴먼브리지의 갈릴리 청년회 ‘쓰레기줍기봉사단’ 100여명은 영남대학교 정문 앞에 모여 1시간 동안 대대적인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남대 주변 오렌지타운 거리는 술집과 카페, 맛집이 즐비한데다 원룸촌이 형성돼 쓰레기 양이 많아 환경미화원들의 고충과 어려움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대학생들이 버린 쓰레기를 같은 세대 청년들이 맨손으로 수거하는 보기 드문 봉사활동으로 이날 수거된 쓰레기 양만 1톤에 달했다.

    봉사단은 재활용쓰레기는 자원 활용을 할 수 있도록 분리수거하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조현숙 복지정책과장은 “우리시의 쓰레기 취약지구의 환경 정비를 위해 참여해주신 경산월드휴먼브리지의 ‘쓰레기줍기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경산시가 선진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무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