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현준 예천군수(왼쪽 두번째)가 지난 18일 생활폐기물 배출 집하장을 찾아 배출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예천군
    ▲ 이현준 예천군수(왼쪽 두번째)가 지난 18일 생활폐기물 배출 집하장을 찾아 배출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예천군

    이현준 예천군수가 생활폐기물 처리 민생현장을 찾아 배출실태를 점검했다.

    이 군수는 지난 18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생활폐기물 배출 집하장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 그는 간부공무원과 함께 생활폐기물 배출 집하장을 방문해 현재 진행 중인 ‘RFID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세대별 종량제 시범실시’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생활쓰레기처럼 사소한 것 같지만 주민들이 생활에서 가장 먼저 피부로 느끼는 문제를 행정에서 앞서 고민하고 주민들이 더욱 행복해지는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감소와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도청 신도시 내 공동주택 1,287세대를 대상으로 RFID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종량제를 실시중에 있다.

    특히 군은 증가추세인 음식물류 폐기물의 종량제 정착을 위해 신도시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 중이며 RFID기반 종량제의 순조로운 정착을 위해 지난 3월 한 달 동안 현수막과 전단지를 활용해 집중 홍보하는 등 예비 운영 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 군수는 “상반기 시범사업의 미비점을 보완해 하반기에 신도시 입주예정 아파트 4개 단지 3,726세대에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입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무선인식)기반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기에 개별 카드를 인식 후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배출량을 자동 계량하고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버린 양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