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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도정 핵심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공회의소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
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社-1청년더채용’릴레이 운동 성공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1社-1청년 더 채용’릴레이 운동을 통해 도내 상공회의소 회원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청년취업 범도민 붐(Boom) 조성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금창(대표자 송재열) 등 6개 기업은 도에서 추진하는 ‘1社-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청년 243명을 고용해 2016년 청년고용 우수기업으로 지정받았다.
또 지난해 9월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일자리 한명 더! 영천채용한마당’은 경북도 일·취·월·장 7대 추진전략 핵심과제인 ‘1社-1청년 더 채용’릴레이 운동의 첫 시작을 알리는 채용의 장으로 영천 관내 인근 대학 학생들 뿐 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까지 참석하는 등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특히 학교와 기업간 실질적 매칭을 위해 대학교(고등학교) 각 학과 특성을 고려한 청년층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기업채용과 연계하는 동시에 대학(고교) 등 취업동아리를 활용하는 등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지원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강소기업 등 인사담당자 모의면접, 기업현장투어 등 취업지원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내 중견․강소기업 등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상의와 지역기업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되고 있는‘1社-1청년 더 채용’릴레이 운동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며 “경북도에서는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등 청년고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는 ‘1社-1청년 더 채용’릴레이 운동과 연계해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경상북도 우수기업 청년 취·창업 박람회’를 6월 15일 금오공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