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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군수 김항곤)이 무더운 여름철 찾아가는 영화관을 마련해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군은 지난 16~17일 저녁 성주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무더운 여름철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성밖숲 공원에서 야외영화를 무료로 상영했다.
이번 영화 상영은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성주문화예술회관이 유치해 진행된 사업이다.
16일에는 ‘그래, 가족’이, 17일에는 ‘국가대표2’가 상영됐고 이틀동안 지역민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감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