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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바르게 살기운동 경상북도 여성대회’가 18일 성주군 성밖숲 성주생명문화축제장에서 여성회원 등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바르게살기 경상북도여성대회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여성회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명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올해 8회째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한 여성회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포항시 여성회 안순이씨를 포함해 12명과 도협의회장 표창에는 성주군 협의회 김임연씨 등 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여성협의회는 도내 독거노인, 청소년가장, 지체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과 자매결연 을 맺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범국민 의식개혁 운동‘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행사 인사말에서 “역사적으로 볼 때 국가와 민족이 어려울 때 여성들이 앞장서 위기를 극복했고 앞으로도 바르게살기 여성 지도자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확보해 21세기 당당한 주역이 돼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