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 및 자살예방 목적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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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소년 자살률이 높아지면서 청도군(군수 이승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청도중학교 전교생 225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제2차 이동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거리상담는 ‘교과부 2017년 2학기 학생·학부모 집중 상담주간’ 행사와 연계한 것으로 학업중단 및 자살예방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습방법과 스트레스 문제에 대한 심리검사, 다양한 공예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학교 상담 주간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동거리상담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고민과 어려움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고민과 문제를 해결을 위해 관내 문화 공간 및 학교 등 여러 장소를 방문해 이동거리상담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