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기반 확보 등 3대 전략 제시
  • ▲ 4차산업 혁명 대응을 위한 ‘스마트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상북도(사람중심 혁신성장 플랫폼 by 경북)’행사가 경북 안동에서 열린 가운데 우병윤 경제부지사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북도
    ▲ 4차산업 혁명 대응을 위한 ‘스마트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상북도(사람중심 혁신성장 플랫폼 by 경북)’행사가 경북 안동에서 열린 가운데 우병윤 경제부지사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북도

    4차산업 혁명 대응을 위한 ‘스마트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상북도(사람중심 혁신성장 플랫폼 by 경북)’행사가 경북에서 열렸다.

    경북도는 2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4차 산업혁명전략위원회 위원, 실행위원회 위원, 연구기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경북아젠다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7개의 핵심과제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을 새로운 성장과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한 경북의 비전과 전략, 분야별 추진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지난 5월 29일 전국 최초로 발족된 경북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와 실행위원회 전문가, 공무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해 약 7개월간 활동을 거쳐 도출된 정책 로드맵으로 의미가 크다.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대응 3대 전략으로 ▶ 스마트제조,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체), 첨단신소재,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동력 기반확보 ▶ 인공지능‧빅데이터‧SW 등 지능정보기반 구축과 중소‧벤처 육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혁신 생태계 조성 ▶ 인재혁신, 스마트 사회 구현, 스마트 시티 선도모델 구축 등 미래 사회변화 대응을 담았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계획은 지역 산학연 혁신 주체들이 함께 협업해 만들어 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산업을 비롯해 사회 전 분야에서 스마트한 경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성장의 플랫폼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22년까지 5년간 선도 프로젝트 추진에 총사업비 약 2,900억원(추정)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부터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신규 국책사업 연계 등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