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의원 “조용하지만 할 일 다하는 ‘참한’ 사람…새로운 ‘도약’ 응원”정 의원 “의원 배지 떼고 ‘상식’ 좇아…더 큰 ‘책임 정치’ 실현할 것”
  • ▲ 정일균 의원은 26일 오후 4시 수성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자신의 저서 ‘정일균의 interview’ 출판기념회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정일균 의원은 26일 오후 4시 수성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자신의 저서 ‘정일균의 interview’ 출판기념회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앞둔 정일균 대구시의원이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저서를 펴내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정 의원은 26일 오후 4시 수성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자신의 저서 ‘정일균의 interview’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장에 나서는 주호영 의원, 강정선 대구예총 회장 당선자, 정상환 변호사 등 내외빈과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정 의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축사에 나선 주호영 의원은 정 의원을 향해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주 의원은 “정 의원은 성격도 차분하고 처음이나 끝이나 변함없는 사람”이라며 “조용한 듯하면서도 할 일은 다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 정치에 있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본인의 품성이나 정치적 성향을 많이 알려 꼭 뜻을 이루도록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바쁜 이들을 위해 저서의 핵심을 인공지능(AI)으로 요약해 제공하자는 실용적인 제안도 덧붙였다.

    답사에 나선 정일균 의원은 이번 저서가 자신이 아닌 수성구 주민 15명의 삶을 기록한 결과물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청년의 불안한 미래, 불경기 속 하루를 버텨내는 소상공인, 교육자와 봉사자 등 15분의 삶이 담겼다”며 “저는 주민에게 질문을 던지고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 담아 글로 옮긴 기록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 ▲ 축사에 나선 주호영 의원은 “정 의원은 성격도 차분하고 처음이나 끝이나 변함없는 사람”이라며 “조용한 듯하면서도 할 일은 다 한다”고 평가했다. ⓒ뉴데일리
    ▲ 축사에 나선 주호영 의원은 “정 의원은 성격도 차분하고 처음이나 끝이나 변함없는 사람”이라며 “조용한 듯하면서도 할 일은 다 한다”고 평가했다. ⓒ뉴데일리
    정 의원은 자신이 정치를 시작한 이유가 ‘상식’의 회복에 있음을 밝혔다. 그는 “사업과 사회 활동을 하며 왜 상식적인 일들이 행정과 정치에서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주민들은 완벽한 정치보다 주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잘못을 했을 때 책임을 먼저 말하는 정치인을 원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겪은 권한의 한계를 언급하며 구청장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시사했다. 정 의원은 “의정 활동을 하며 수많은 민원을 마주했지만 시의원의 권한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그때 더 큰 책임 있는 정치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 의원은 “대접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밖에서는 단 한 번도 의원 배지를 달아보지 않았다”며 “앞에서 끌고 가는 사람이 아니라 옆에서 함께 무게를 나누는 주민의 일꾼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