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여억 원 사업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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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경상북도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한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창진)가 올해 40여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발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은 우선 6천만원 예산을 들여 ▲논 잡곡생산 브랜드화 시범사업 ▲정부보금종 생산포장 공동방제사업 등을 통해 쌀 적정생산 및 생산비 절감기술을 보급한다.
또 1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토양 종합검정실 및 쌀 품질관리실 운영 ▲농작물병해충 예찰‧방제단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 원예 안정생산 기술 보급을 위해선 1억 9천만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대응 틈새작목 개발 시범사업 ▲시설과채류 생력화 시범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특용작물의 소득향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6억 8천만원의 예산으로 ▲들깨 생산 가공을 연계한 수출단지 육성사업 ▲예천쪽파 우량종구 생산단지 조성 사업 등을 시행한다.
군은 축산특화 신기술 보급을 위해 8억 1천만원 예산으로 지역농업특성화 시범사업,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사업 등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8년도에도 다양한 사업들로 풍성하고 힘찬 한 해를 보낼 것”이라면서“각종 사업 및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예천군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 농업기술센터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