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가진 하나의 비밀 조명
  • ▲ (주)나우잉 공동대표, 최후의 몰입 공동저자, (좌)제갈현열, (우)김도윤.ⓒ계명대
    ▲ (주)나우잉 공동대표, 최후의 몰입 공동저자, (좌)제갈현열, (우)김도윤.ⓒ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 졸업생으로 교육컨설팅사 ㈜나우잉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도윤(36), 제갈현열(35) 씨가 공동집필한 ‘최후의 몰입’(샘앤파커스, 264쪽)을 출간했다.

    두 사람은 2012년, 학벌위주의 우리나라에서 생존하기 위한 이야기를 담은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 거다’를 출간해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인사담당자 100명의 비밀녹취록’을 출간해 취업준비생들의 바이블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최후의 몰입’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배울 점이 무엇이 있을지에 대한 조명과 그들의 비결을 일반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다면, 생각보다 많은 것이 바뀌지 않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두 사람은 직접 인터뷰를 통해 하나의 공통된 점을 발견해 냈다면서 결정적인 순간, 최고의 성취로 이끄는 힘은 바로‘최후의 몰입’이었다고 강조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은 공통적으로 초집중력을 발휘해 최후의 순간 모든 것을 버리고 ‘나’만 남기는 완벽한 몰입의 모습을 보여준다.

    저자인 김도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금메달리스트 33명의 이야기가 진한 울림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그들에게 금메달이 있었듯, 우리에게도 각자의 어울리는 금빛 자리가 어디선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