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하계훈련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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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학생군사교육단(단장 이주환 대령·이하 ‘학군단(ROTC)’)이 학군사관 후보생 동계입영훈련에서 ‘종합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
학군단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학군사관 후보생 동계입영훈련에서 전국 111개 학군단 중 3위 내 성적을 거둬 이같은 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
이번 훈련은 하계 및 동계 방학 중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해 동계 2주, 하계 4주 동안 받는 군사교육 입영훈련으로, 김무길(22·군사학과 3학년) 후보생을 비롯해 53명의 후보생이 이번 훈련에 학군단 중 울산대와 호서대 학군단와 함께 3위 내 성적을 거뒀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사관 후보생들이 학기 중 성실히 교육에 임해 입영훈련에서 좋은 결실을 맺어 총장으로서 자랑스럽다”며 “후보생 개개인이 열정적으로 땀을 흘린 만큼, 임관 후 호국간성의 훌륭한 장교로 거듭 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학군단은 지금까지 학군사관으로 55개 기수 5147명 정예장교가 임관했고 현재 169명(여후보생 10명 포함)이 학군사관 후보생으로 재학 중이며, 올해 여후보생 5명을 포함해 59명이 초급장교로 임관될 예정이다.